[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국민의힘 소속의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당선인이 각각 2명, 42명 더 많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방송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1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6·3 지방선거 결과 분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4명, 기초단체장 95명, 광역의원 328명, 기초의원 127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습니다. 또 재·보선에서는 4명의 당선인이 나와 당내 국회의원 의석수가 총 1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했습니다. 2018년보다 국민의힘의 광역단체장이 2명 더 많이 당선됐고, 기초단체장은 42명, 광역의원은 191명, 기초의원은 268명이 더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총평을 통해 "이재명정권은 지난해 이후 이어진 전례 없는 노골적 정치개입을 통해 집요하게 야당을 탄압했다"며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의 정치 중립을 망각하고 직접 선거에 뛰어드는 추태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도한 정치 탄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선거관리 혼선에도 불구하고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 발전의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며 "이재명정권의 자유민주주의 파괴와 헌정 질서 교란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는 적극적인 전국 단위 유세를 통해 선거기간 전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필승결의대회와 후보자 선거 사무소 개소식 등 총 12개 지역·18차례 행사에 참석해 당원 결집을 독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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