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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시장 점유율 47% 달성 목표
정의선 "올해 새로워지는 첫 출발점이 되자"
2011-01-16 10:25: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시장 점유율 47% 달성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15일 양재동 본사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양승석 사장,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을 열고 이같은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올 한해 국내시장은 유럽과의 FTA 발효 등 수입차 업체의 적극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랜저와 벨로스터, 엑센트 등의 신차 효과와 여러분 모두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판매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한해동안 ▲ 고객 서비스의 질적 혁신 ▲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 창의적 아이디어의 판촉전략 개발·시행 ▲ 책임감과 사명의식 등 4가지 중점사항을 적극 추진해 전시장에 내방하는 고객의 첫 응대부터 판매 이후의 관리까지 모든게 새로워지는 첫 출발점이 되자"고 당부했다.
 
현대차는 또 최근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을 임직원들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감성가치를 제공하는 창조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첫줄 가운데)가 1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승석 사장(첫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첫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전국 지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고객감동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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