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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글로벌 인재양성"
2020년, 토익스피킹 6등급 보유인원 90% 목표
2011-02-14 18:0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포스코건설이 회사 임직원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점차 확대되는 해외사업의 수행능력 체제를 갖추기 위해 '임직원을 위한 수준별 어학능력 향상방안'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6등급 이상 보유자가 전 직원의 24% 수준이던 것을 오는 2020년까지 90%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 업무시간외 영어과정 ▲ 영어마을 체험과정 ▲ 영어 Intensive 과정 ▲ 영어 Biz 과정 ▲ 현장 어학향상지원 프로그램 등 총 5개의 영어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제 2외국어 학습 희망자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이 영어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오는 2020년 경영목표가 수주 50조, 매출 30조인 가운데 해외사업 비중이 70%까지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에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해외지역전문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인도, 두바이 등 회사가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에 직원을 파견해 그 지역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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