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 분기영업적자 대폭 축소될 것" 2차 전기 실적 호전.. LCD 모듈 비중 확대에 힘입어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6-20 11:22:0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증권은 삼성SDI의 올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최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본사기준의 매출은 전년대비 49.4% 증가한 1조 2800억원, 영업적자는 21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삼성SDI는 133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는 945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였었다. 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2차전지 부문의 실적 호전 지속,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대형 PDP 모듈의 출하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실적 추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특히 “2분기 2차전지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38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 이유로 원형 고용량 제품 수요 증가, 환율효과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전지시장의 수급개선 지속 등을 들었다. 현대증권은 또 최근의 삼성전자와 삼성SDI간의 PDP 사업 조정설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PDP 사업제휴가 현실화된다면 향후 삼성SDI는 영업적자가 대폭 축소되고 흑자전환의 가시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오전시황]지수 하락...프로그램 장세에 빠지다 삼성SDI, 보쉬와 합작회사설 "사실 아니다" 삼성SDI-보쉬, HEV용 배터리 합작사 설립 [오전시황]1740선으로 밀려..불안한 변수들 정경준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AI로 고도화 나서는 LGU+ "레벨4 자율주행 시장 잡는다"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 22일에서 20일로 변경 (부음)고치환(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씨 모친상 안철수 "2000명 고집이 다 망쳐…증원 1년 미뤄야"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