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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경기선 이탈해 1940까지..건설주 급락(11:15)
선물3월물..120일선 지지
2011-02-28 11:19:0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코스피가 1940선도 장중 이탈했다.
 
28일 11시15분 코스피는 22.95포인트(1.17%) 하락한 1940.50, 코스닥은 5.24포인트(1.15%) 내린 504.06을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공세가 강하다. 여기에 지수방어에 나섰던 우정사업본부마저 금일에는 1300억원이 넘는 차익거래 매도에 가담함으로써 지수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2% 급락이다. 중동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금융위원회에서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원상복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주 중에서는 은행이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은행(005280) 강세 덕이다.
 
시가총액상위군에서는 현대차(005380)삼성화재(000810)가 꾸준히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다음달 개최되는 유럽 제네바모터쇼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각각 작용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스마트기기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동부하이텍(000990)이 신고가다. 재무구조개선과 턴어라운드 기대가 함께 작용하고 있다.
 
스페코(013810) 등 방위산업과 동아지질(028100) 등 해저터널이 꾸준히 테마로 형성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785억원 매도다. 기타계에서에는 1307억원 팔자세다. 선물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3052계약, 1364계약 각각 매도우위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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