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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지지 공방
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2011-03-07 09:16: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변동성 확대국면이 이어지면서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25포인트(0.31%) 내린 1998.4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0억원 이상 사들이며 사흘째 매수 우위 흐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1억원, 22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000계약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계약, 250계약 내외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수하며 총 12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0.61% 상승하는 가운데 기계 통신업 건설업 등도 강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증권(-0.78%), 운수창고(-0.72%), 전기전자(-0.68%), 화학(-0.4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차(000270)(0.48%)와 한국전력(015760)(0.73%)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85% 내리며 하루 만에 반락 중이고 POSCO(005490)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는 0.57% 내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2.65원 오른 1117.0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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