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리플3' 풀HD 캠코더 출시

30배 고배율 줌ㆍ3시간 배터리ㆍ3인치 디스플레이

2011-03-15 11:00: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5일 30배 고배율 줌 기능, 3시간 사용가능 배터리, 3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 '트리플 3' 콘셉트를 적용한 풀HD 캠코더 'HMX-H3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광학 30배 줌(디지털 300배 줌)의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다.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화질의 풀HD(1080/60i) 동영상과 470만 화소급 정지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동급 캠코더로서는 최대인 3시간 연속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로 촬영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해 휴대성과 사용편의성도 강화했다.

3.0인치 23만 화소 터치 LCD를 적용해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캠코더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Record Pause' 기능도 제공한다.

'HMX-H300' 시리즈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HMX-H300(내장메모리 없음)', 'HMX-H304(16GB)', 'HMX-H305(32GB)'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9000~7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