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각 부문 대표와 조합감사위원장 일괄 사의 표명

농협개혁작업 지원 차원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농협중앙회 각 부문 대표이사 3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최원병 회장이 추진 중인 농협개혁작업의 지원을 위해 박석휘 전무이사, 김경진 농업경제대표이사, 정용근 신용대표이사, 정공식 조합감사위원장이 지난 27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무이사, 신용대표이사 및 조합감사위원장은 앞으로 후임 선임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며, 농업경제대표이사 사의는 반려됐다.

 

후임 전무이사, 신용대표이사 및 조합감사위원장은 다음달 11일 열릴 예정인 대의원회에서 회장의 추천을 받아 선임된다.

 

임원 선임을 위한 대의원회 개최일 지정은 30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