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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에 기대
"신규 게임 '아이온' 3차 클로즈베타 실시..단기적 주가 반등할 것"_대신證
2008-07-01 09:55: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게임 아이온의 상용화 기대감은 커지겠지만, 2분기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1일 앞으로 엔씨소프트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신규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상용화를 앞두고 3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오늘부터 실시한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9월쯤에 아이온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10~11월쯤 상용화할 예정이다.
 
상용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4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아직은 클로즈베타 서비스 단계이기 때문에 상용화 성공 여부를 속단할 수 없다, 향후 상용화 일정과 게임의 완성도, 흥행성, 가격정책, 국내 MMO-RPG 시장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적했다.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1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2분기 매출액이 1분기에 비해 5.6% 감소한 567억원, 영업이익도 7.5% 감소한 127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8000원으로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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