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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크로스파이어' 모멘텀 지속될 것-HMC證
2011-04-08 08:54: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크로스파이어'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병태 H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1350억원으로 전년대비 48.9%,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전년보다 63.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퍼블리싱 매출액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중국 크로스파이어를 위시한 해외 퍼블리싱 부문이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의 비중이 높은 해외 퍼블리싱의 매출을 견인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영향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IFRS 도입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분기당 250억원 정도 증가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30%에 가까운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낮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10.1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이라며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의 해소 여부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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