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전남·광주 거주 1012명 / 오차범위 ±3.1%포인트 / 응답률 7.7%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 적합도]
민형배 28.0%
김영록 19.8%
신정훈 12.3%
강기정 10.0%
주철현 5.0%
정준호 2.1%
이병훈 1.7%
[진보층 대상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 적합도]
민형배 32.6%
김영록 20.1%
신정훈 11.9%
강기정 10.6%
주철현 6.2%
정준호 1.9%
이병훈 1.6%
[민주당 후보 지지층 대상 민주당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 적합도]
민형배 31.2%
김영록 21.3%
신정훈 13.3%
강기정 9.8%
주철현 5.9%
정준호 2.2%
이병훈 1.6%
[전남·광주, 6·3 지방선거 지지 정당 후보]
민주당 후보 76.3%
조국혁신당 후보 5.9%
국민의힘 후보 4.8%
진보당 후보 2.3
개혁신당 후보 2.0%
[전남·광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매우 잘하고 있다 71.4%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7%
대체로 못하고 있다 2.6%
매우 못하고 있다 5.4%
[전남·광주,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찬반]
찬성 51.5%
반대 33.4%
[전남·광주,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시점]
2026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25.4%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후 23.0%
합당 반대 21.3%
2028년 4월 총선 전 19.0%
[전남·광주, 김민석 대 정청래]
정청래 33.7%
김민석 28.8%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첫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로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시장을 놓고 30%에 달하는 지지를 받으면서 당내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는데요. 다른 후보들을 상대로 민심과 당심에서 앞서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전남·광주 통합시장 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의 후보가 아직 거론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 민심은 70% 이상이 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도 90%에 달하면서 민주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이 지역의 당내 경선 결과가 곧 지방선거 결과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진보층·민주당 후보 지지층, 민형배 '우위'
19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8.0%가 민형배 의원을 꼽았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19.8%의 지지를 받아 민 의원의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신정훈 의원 12.3%, 강기정 시장 10.0%, 주철현 의원 5.0%, 정준호 의원 2.1%, 이병훈 전 의원 1.7% 순이었습니다. 이병훈 전 의원의 경우, 조사 당일인 지난 16일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3.7%, '적합한 인물이 없다' 9.9%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4%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의 세대 기반인 40대를 비롯해 20대와 60대에서 민형배 의원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선 민 의원이 앞섰습니다. 전남에선 김 지사와 민 의원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의 현역 지사임에도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에선 후보들 중 유일하게 30%대 지지를 받은 민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 지지 정당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민 의원이 유일하게 30%대 지지를 받으면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030, 민주 지지율 60%대…다른 세대 대비 낮게 나와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지역의 표심은 민주당 후보에게 쏠렸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6.3%가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목한 응답은 5.9%에 불과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4.8%, '진보당 후보' 2.3%, '개혁신당 후보' 2.0% 순이었습니다. 이 밖에 '기타 다른 정당' 1.3%, '없음' 4.8%, '잘 모름' 2.5%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히 50대와 70세 이상에선 80% 이상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다만 20·30대의 경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60%대로, 다른 세대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70% 이상이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습니다. 두 지역에서 조국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습니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0%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진보층과 보수층 등 진영별로 모두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성별·연령·지역·진영 불문 이 대통령 지지세 '압도'
전남·광주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도 90%에 달하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9.1%는 긍정 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71.4%,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7%)를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7.9%('매우 못하고 있다' 5.4%, '대체로 못하고 있다' 2.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였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 진영을 불문하고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이 높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긍정 평가 응답이 높았습니다. 40대 이상에선 90% 이상이 이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다만 20대의 경우,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선 확연히 낮았습니다. 전 연령 중 60%대 지지율을 기록한 세대는 20대가 유일했습니다. 전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이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전남·광주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통령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9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중도층에선 80%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조국 합당, 2030 찬반 '팽팽'…광주-전남, 과반 '찬성'
민주당 내부의 강한 반발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가 6·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진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의 합당 찬성 민심은 절반을 약간 웃돌았습니다.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1.5%는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33.4%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1%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선 양당의 합당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다만 20·30대에선 다른 세대와는 다르게 찬반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양당의 합당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여권의 핵심 기반인 진보층에선 합당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를 상회했습니다. 보수층 역시 찬성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중도층에선 찬성 응답이 높았지만, 절반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들은 합당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층에선 합당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0%를 상회했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합당 시점?…"8월 전대 후"-"6월 지선 후" 팽팽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적절한 합당 시점과 관련해선 의견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진행된다면, 적절한 시점이 언제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5.4%는 '2026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를 선택했습니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직후'를 꼽은 응답은 23.0%로 뒤를 이었습니다. 21.3%는 "합당 자체를 반대한다"고 했고, 19.0%는 '2028년 4월 총선 전'을 지목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3%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에선 다른 세대와는 다르게 '양당의 합당 자체를 반대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70세 이상에선 양당의 적절한 합당 시점으로 '8월 전당대회 이후'를 선택한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도 광주와 전남 모두 '6월 지방선거 직후'와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를 선택한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진보층 역시 양당 합당의 적절한 시점으로 '6월 지방선거 직후'와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를 선택한 응답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층에선 '6월 지선 직후'를 적절한 합당 시점으로 선택한 응답이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당 차기 당권, 광주 '팽팽'·전남 정청래 '우위'
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놓고 전남·광주 지역의 민심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우열을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누가 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대표로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7%는 정청래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28.8%는 김민석 총리를 선택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그 외 다른 인물' 23.7%, '없음' 6.6%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1%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의 기반인 40대에선 정 대표가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세대 기반인 50대의 경우엔 두 사람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3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정 대표가 앞섰습니다. 김 총리는 20대에서만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선 두 사람의 지지세가 팽팽했고, 전남에선 정 대표가 앞섰습니다. 진보층에선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정 대표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보수층에서도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정 대표가 앞섰습니다. 민주당 후보 지지층에선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 있었습니다.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층에선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정 대표의 지지세가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거주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로 집계됐습니다.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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