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실적개선 주목할 시점-동부證
2011-04-12 08:4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동부증권은 12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실적 개선 자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응 연구원은 "올해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성장성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 정체에 있던 국내 게임들(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으며, 기존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디젤, 트리니티2, 레이더즈, 록맨온라인 등 신규게임의 출시가 예정돼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성장 또한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게임온 관련 소송,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인한 희석, 퍼블리셔 사업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돼 주가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일본 게임온 관련 소송은 마무리됐으며 BW는 만기가 5년이며, 퍼블리셔라는 리스크는 이익률에 반영돼 밸류에이션 멀티플(Valuation multiple)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오히려 실적개선 자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322억원, 영업이익은 50.8% 늘어난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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