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긴축 우려 여전..원자재株↓
2011-04-25 11:37: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25일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한 후 계속해서 낙폭을 늘려나가고 있다.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2거래일 연속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7.49포인트(0.25%) 밀린 300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하이A지수도 전거래일보다 7.88포인트(0.25%) 내린 3144포인트로 출발했고, 상하이B지수는 0.01포인트 하락한 328.04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채굴업지수가 2.8%넘게 주저앉고 있고, 부동산지수(-1.66%)와 금융보험지수(-1.1%) 역시 1.1%대로 밀리면서 약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유주석탄채광(-4.25%), 보산철강(-2.32%), 우한철강(-2.24%), 그리고 강서구리(-1.94%)등 대부분의 관련 종목들이 내리는 반면, 내몽고 보토철강은 현재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건설은행과 중국 청도맥주가 각각 0.97%, 0.3%빠지고 있고, 폴리부동산 그룹 역시 1.75%하락하며 지수를 주저앉히고 있다.
 
한편 항공관련주들은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수입 연료 값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중인 중국남방항공은 3.14%의 강세를, 중국항공(+1.8%)과  강서공도항공(+0.63%)은 동반 상승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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