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 주식형펀드로 4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해외펀드에서는 10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식형펀드로 356억원이 순유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9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펀드는 4일 연속 자금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유입폭은 감소하는 추세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으로 110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은 39억원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편드는 10일 연속 자금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환매물량은 7거래일째 감소하고 있다.
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로 있지만 환매물량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금융주(+33억), 베트남(+18억), 친디아(+16억), 브릭스(+13억)펀드로 소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해외펀드에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한국월드와이드월스트리트투자은행주식 1(A)'으로 각각 47억원, 32 억원 유입됐다.
한편, 이날 채권형펀드와 MMF에서는각각 980억원과 3810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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