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관망심리 속..IT주↑(11:00)
2011-07-29 11:35:28 2011-07-29 11:35:4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국 부채한도 마감 시한과 주말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1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14%) 하락한 2152.77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00억원 매도하며 닷새연속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과 70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종, 전기전자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D램 가격급락으로 경쟁사인 일본 엘피다가 감산에 나선다는 소식에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삼성전자(005930)는 1% 넘게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000660)가 4% 넘게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71%) 상승한 542.39를 나타내며 장중 연고점을 새로 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5원 상승한 1052.5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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