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협회, 방통위와 입장 조율 중
"입장 조율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
입력 : 2008-07-21 18:54: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IPTV산업협회(회장 김용화)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획득한 것과 관련해 소관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IPTV산업협회가 방통위와 본격적인 입장 조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IPTV산업협회 관계자는 21일 "방통위와 오해를 풀고 구체적인 안을 통해 입장 조율에 나서고 있다" 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안을 말해줄 수 없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방통위도 소관부처이고 업계를 돕기 위해서 있는 부서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며 입장 조율이 긍정적인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IPTV산업협회가 애시당초 소관 부처인 방통위가 아닌 지경부에서 설립허가를 받은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2월부터 지경부 허가를 준비해왔는데 이 당시에는 정부 조직 개편으로 인해 신설부서인 방통위의 조직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며 "산업 현장에서는 작년에 통과한 IPTV 법안이 올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방통위의 조직 정비를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지경부를 통해 허가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절실했다" 고 토로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IPTV산업협회가 무리하게 일을 진행시키는 바람에 정부 부처들이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켰다는 지적에 관해 이 관계자는 "갈등을 일으키는 등의 협회 차원의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지경부에서도 업계를 돕기 위해서 허가를 내준 것인만큼 부정적인 의미는 없다" 며 "방통위와 지경부 간에도 입장 조율에 대한 의지가 있는만큼 향후 결과를 지켜봐 달라" 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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