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차 등록, 작년 두배 수준>
연료별로는 가솔린ㆍLPG 강세, 수입차도 33%↑
입력 : 2008-07-22 10:00:21 수정 : 2011-06-15 18:56:52
기름값 폭등에 따른 경차의 인기몰이로 올 상반기에 새로 등록된 경차의 수가 작년 같은 기간의 두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차종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신규 등록한 경차의 수는 8만2천575대로, 작년 상반기 경차 신규등록 대수인 4만1천637대에 비해 98.3% 가량 증가했다.

전체 신규차량 중 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6.3%에 머물렀던 것이 올해 상반기는 11.7%까지 뛰었다. 올 상반기에 새로 등록된 차량 10대 중 1대 이상이 경차인 셈이다.

연료별로 보면 경유가 상승의 여파로 가솔린과 LPG 차량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가솔린 차량은 37만7천652대가 신규등록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6.5% 뛰었고 LPG 차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2.0%나 증가한 10만1천552대가 새로 등록했다.

반면 경유차는 올해 상반기 22만1천315대가 등록, 작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12.9% 가량 줄었다.

수입차의 경우, 올들어 6월까지 3만9천6대가 새로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대수인 2만9천320대 보다 33.0% 증가했다.

등록된 수입차량 중 유럽계 차량의 비중이 54.7%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미국계 차량의 비율은 각각 33.6%와 11.5%였다.

[서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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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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