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채권)껑충 뛰었던 금리, 반발 매수세로 '급락'
2008-07-22 17:25: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스왑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채권금리가 급락했다.
 
22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95%로 전일보다 17bp 급락했다.
 
실세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16bp나 떨어져 5.90%를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5%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 5.96%를 기록한 이후 20여일만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전일 금리가 급등했던 채권을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정부가 변동 금리부 국고채를 발행하고 금리 스왑시장에 참여키로 했다는 소식이 스왑시장을 안정시켜 채권 매수세를 부추겼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5.93%,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6.97%로 전일보다 각각 14bp, 13bp씩 하락했다.
 
이도윤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장은 하루동안 10bp 이상의 급등락을 보여줄 정도로 변동폭이 크다한 동안 채권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일보다 1bp 오르며 5.59%를 기록해, 5.6% 코앞까지 근접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