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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형 초대형 맥주 축제 31일 서울서 열린다
필스너 페스트 서울 2011..체코대사관 주최
2011-08-29 11:19:33 2011-08-29 11:27:2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초대형 맥주 축제가 이달 말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체코의 맥주 축제인 필스너 페스트를 서울에서 재현할 필스너 페스트 서울 2011이 오는 31일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빛미디어파크에서 개최된다.
 
필스너 페스트는 맥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라거 맥주의 효시 필스너 우르켈(Philsner Urquell) 맥주 탄생일을 기념한 체코 최대 맥주 축제.
 
올해로 169해를 맞으며 유럽에서는 독일 뮌헨 옥토버 페스트와 함께 세계 최고 맥주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서울 행사는 주한 체코 공화국 대사관, 체코정보문화원이 후원하고 필스너 우르켈의 국내 수입, 유통을 맡고 있는 밀러브루잉코리아가 주최한다.
 
체코 현지의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 여름 밤 서울 도심에서도 세계적인 맥주 문화유적도시 필젠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고 전세계 맥주 90%를 차지하는 라거맥주의 효시인 필스너 우르켈의 맛과 전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며 ▲필스너 전시 홍보존 운영 ▲ 필스너 생맥주 시음 기회 제공 ▲체코 전통 요리 시식과 체코 음악인 초청 거리 음악회 ▲ 마술 쇼, 천사 마임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무료다.
 
밀러브루잉코리아 측은 "청계천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체코 전통 맥주 축제 필스너 페스트 서울 2011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참석해서 8월의 마지막 주말 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헌철 기자 hunchu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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