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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반발 매도세로 닷새만에 반등
5년물 국고채 금리 5.91%..전일比 8bp↑
2008-07-28 17:41: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나흘 동안 급락하던 채권금리가 반발 매도세로 반등했다.
 
28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5.91%, 실세물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5.85%로 각각 전일보다 8bp씩 상승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채권금리가 지난 21일부터 전일까지 30bp 가깝게 하락하자 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적극적인 매수 주문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채권을 매도하면서 채권 금리가 급등한 것이다.
 
이달 소비자 물가지수 등 월말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한 것도 채권 금리 반등에 영향을 끼쳤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5.96%, 3년물 회사채 금리는 6.94%로 각각 8bp씩 높아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일보다 2bp 오른 6.35%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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