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9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82개 대기업·공공기관-100여개 중소기업 참가
2011-09-25 11:05:38 2011-09-25 11:06:13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25일 울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울산시 롯데호텔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주관한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매출신장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수요처(대기업,공공기관) 담당자와 기술개발 우수중소기업에게 최고 500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술협력대상 개인부분에는 KT(030200) 한현우 대리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단체부분에 국방기술품질원과 청명전자(중소기업)가 중소기업청장상과 성과보상금을 받는다.
 
행사 첫날에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지역중소기업인과 삼성전자(00593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기술 구매상담회를 시작으로 기술협력사업 신규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LG이노텍(011070) 등 국내 대기업의 동반성장과 구매정책을 소개하는 “수요처 구매정책 설명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기회와 협력기회를 높일 방침이다.
 
중기청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개발사업'과 민관공동기술 개발투자사업을 시행 중이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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