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불안한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강보합'
2011-09-28 09:30:15 2011-09-28 09:31:15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유럽 정책결정자들이 그리스 지원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한 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58엔(0.24%) 상승한 8630.19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부동산업종과 보험업종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0.93%, 해운업종이 0.74% 오르고 있다. 정밀기기업종도 0.44%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파나소닉이(+2.37%)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도 1.69% 오르고 있다.
 
은행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0.88%,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이 0.29% 내리고 있고 미츠시 스미토모 파이낸셜도 0.09% 하락 중이다.
 
닛산 자동차가 0.77% 혼다가 0.27% 동반 상승 중이다. 도요타 자동차도 0.23% 오르고 있다.
 
도쿄전력이 3% 하락을 앞두고 있고 또 다른 전력주인 간사이전력도 1.88% 후퇴하고 있다.
 
니시 히로이치 SMBC 니코 증권은 "투자자들은 유로존 위기가 해결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럽은 아직 어떠한 결과물도 내놓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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