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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소외지역에 청소년 도서관 기증
2011-09-30 11:00:00 2011-09-30 11: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화학이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LG화학(051910)은 30일 여수공장 인근에 위치한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에 '해들누리'도서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생태와 환경,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000여권을 갖췄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교육 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의 초, 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중 충북 오창과 전남 나주지역 인근의 초등학교 2곳에도 도서관을 기증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 이상훈 여수 YMCA 사무총장은 "LG화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 인식되고 있다"며 "도서관 건립을 통해 다시 한 번 여수시민들에게 지역의 대표 사회적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육근열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며 양질의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도서관 기증 사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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