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한국 공군의 최적화된 작전 운용체계 구성안이 마련돼 작전운용 향상을 위한 전투발전 지원요소 확보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C4I란 현대전 승리를 위해 필요한 5가지 요소인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의 로마자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수주사업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 한국군의 독자적인 항공작전계획 수립능력을 위한 확보 방법도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SK C&C는 설명했다.
SK C&C는 방공포병작전 및 화생방?기지방호작전 지원기능을 보강, 공군전술인 C4I 체계에 대한 확장 방안도 연구한다.
이광엽 SK C&C 상무는 “정보가 중심이 된 미래전에 대비한 구비전력 확보는 물론 연합 작전 시 상호 운용성 제고, 실시간 항공작전 수행체계 마련 등을 위한 핵심 요소를 도출해 낼 것” 이라며 “이를 통한 공군의 빠르고 정확한 지휘통제능력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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