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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Q 매출액 3048억원..전년대비 44.5% 상승
2008-08-07 09:00: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NHN(대표 최휘영 www.nhncorp.com)는 올 2분기 매출액 3048억원, 영업익 1287억원, 순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44.5%, 영업이익은 45.6% 증가한 실적으로 온라인광고, 게임부문 호조에 힘 입었다고 NHN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검색 부문은 버티컬 서치와 전문데이터베이스 강화 등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31.1% 성장한 151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 부문도 안정적인 트래픽 유지와 유료 이용자 증가로 전 분기 대비 3.3%, 전 년 동기 대비 86.8% 증가한 9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한 356억 원을 기록하고 전자상거래부문은 부가 광고 매출의 호조로 전 분기 대비 21.3%, 전 년 동기 대비 62.2% 증가한 2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NHN은 발표했다.
 
최휘영 NHN 대표는 “NHN은 지난 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광고의 안정적인 성장과 전자상거래와 게임 부문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사상최초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거시지표를 반영, 올해 매출 목표를 1조 2700억원에서 1조 24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목표를 42%에서 41%로 다소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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