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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과 기대..목표가↑-신한투자
2011-12-06 08:08:02 2011-12-06 08:09:3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2012년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 효과에 주목하자"며 목표가를 10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을 반영해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 전망을 상향했고, 모회사인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전망은 2조원 가량 낮췄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예상보다 부진한 현대건설의 수주실적의 영향을 충분히 메워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누계기준 영업이익률은 별도기준이 6.3%인데 반해 연결기준은 7.4%로 수준이 다르다"며 "내년부터는 업체들이 IFRS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실적을 공시 발표하면 레벨업된 수익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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