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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미얀마, 자원협력 가속도 낸다
2011-12-07 06:00:00 2011-12-07 07:07:3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리 정부가 새로 출범한 미얀마 신정부와 함께 자원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7일 지경부는 에너지와 광물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한-미얀마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우인터내셔널과 가스공사, 광물공사, 넥스지오, 유니온 등이 참여해 석유·가스와 전략 광물자원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2004~2006년까지 진행된 미얀마 A1과 A3 해상광구 개발에서 대우인터내셔널과 가스공사가 주도적으로 탐사해 대규모 가스전 발견에 성공한 사례를 최대 협력성과로 꼽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석유가스 분야의 협력에 비해 그동안 부진했던 광물자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광업 기관간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투자로 이어지는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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