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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서 포털다음 마음대로 쓴다
2008-08-13 10:08: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포털사이트 다음이 와이브로 내비게이션에 포털 최초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음(대표 석종훈 www.daum.net)은 KT와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아이니츠(대표 김승구 www.inits.co.kr)와 제휴, 와이브로 내비게이션 출시에 동참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아이니츠의 내비게이션(모델명 Kiwi PW300)에서 다음의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게 됐다고 다음은 설명했다. 다음은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인터넷 화면 거의 그대로 다음의 검색, 이메일, 카페 서비스 등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 다음 모바일팀장은 “최근 무선인터넷이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돼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무선인터넷의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다음은 웹에서 축적해 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제공했던 와이브로 서비스를 10월부터 경기도 19개시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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