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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미래 성장유망분야 中企에 560억 지원
최대 2년간 5억 한도, 280개 신규과제 선정·지원
2012-03-01 12:34:25 2012-03-01 12:34:33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이 녹색·첨단 기술 분야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56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오는 5일부터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미래선도과제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사업계획서를 신청·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유망 기술 개발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성과 시장성이 인정된 약 280개 신규과제에 총560억원의 R&D 자금이 투입된다.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 사업비 75%이내로, 최대 2년간 5억원 한도에서 결정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전략분야에는 ▲녹색기술(풍력, 태양전지·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바이오매스에너지, 차세대조명·LED, 그린IT, 고효율 2차전지, 친환경생산·신소재, 폐기물자원·에너지) ▲첨단융합(IT융합, 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바이오, 고부가식품, 콘텐츠·소프트웨어) ▲제조기반(6대 제조기반기술, 화학소재공정) 분야와 신규 정책분야로 레저스포츠가 포함됐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숙박 및 음식점업, 오락 및 문화업 등 일부 서비스업과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4월6일까지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최종 지원 과제는 산학연 전문가 등의 선정평가를 거친 후, 6월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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