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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맥, 中·대만에 40억 규모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공급 계약
2012-03-05 10:58:44 2012-03-05 10:59:09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케이맥(043290)(대표이사 이중환)이 중국과 대만의 디스플레이 업체와 4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추정)액인 371억원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중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기업인 하문 천마와 CSOT를 비롯해 대만의 한스타 등과 맺은 수출 계약으로, 이를 통해 오는 6월과 7월 공정 모니터링용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케이맥의 관계자는 " 이번 계약에는 10억원 규모의 터치패널 공정용 기기가 포함돼, LCD를 넘어 OLED, 터치패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디스플레이 공정 모니터링용 장비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올 한해 중국과 대만의 디스플레이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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