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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매출 411억
당기순익은 117억..中企전문평가사 역할도 확대
2012-03-05 19:17:39 2012-03-05 19:18:03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중소기업평가 전문회사인 한국기업데이터(KED)가 설립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KED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1년 영업보고서를 확정하고, 이같은 실적을 3월말 주주총회에 보고한다고 5일 밝혔다.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매출액 41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그 동안 이월된 누적결손금을 털어냈다.
 
3년 연속 흑자 시현으로 한국기업데이터는 안정적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최대 현안인 민영화의 순조로운 진행 예상되고 있다.
 
KED 관계자는 "2011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한 배경에는 작년 3월 취임한 이희수 대표이사의 BRAVO 경영원칙 아래 4대 부문 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창업·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대출심사 개혁대책에서 KED를 중소기업전담 신용정보회사로 육성하고 역할을 확대할 것을 강조해 성장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토마토 고재인 기자 jik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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