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총선 다가올수록 연일 호재..신공항株 '들썩'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부산시의 김해공항 가덕도로 이전 방침과 총선 공약 등으로 신공항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방선기(099410)는 가격제한폭에 가까이 상승해 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가덕도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금속(012280)도 전일대비 7.21% 상승한 1785원을 기록 중이다.

 

영흥철강(012160)이 5% 넘게 상승 중이고, 세우글로벌(013000)도 3.53%, 한국선재(025550)가 1% 넘게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독자적으로 '김해공항 가덕도로 이전' 방침을 정하고 타당성 조사를 외국 전문기관에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7일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신공항은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