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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드라마 속 경쟁도 치열
2012-03-26 12:45:23 2012-03-26 12:45:53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방송사 드라마의 봄철 개편을 맞아 수입차 업계들이 잇달아 자차 홍보에 나섰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 포커스를 비롯해 머스탱, 퓨전, 토러스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에서 홈쇼핑기업 본부장 역을 맡은 이태성의 애마로 309마력의 머스탱이 나왔고 홍세나 역할을 맡은 정유미의 자동차로 포커스가 등장했다.
 
주인공인 박유천은 익스플로러를 선보인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할 포드의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포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6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새 월화 드라마 ‘사랑비’에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더 뉴 재규어 XJ' 등을 선보인다.
 
◇ '더 뉴 재규어 XJ
 
이 드라마에는 장근석, 소녀시대 윤아, 이미숙,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장근석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미대교수이자 장근석 아버지 역할의 정진영은 ‘레인지로버’ 등을 타고 등장한다.
 
이정한 재규어 랜드로버 이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 모델의 등장은 드라마 속 주인공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드림하이2’, ‘영광의 재인’, ‘불굴의 며느리’, ‘내사랑 내곁에’, ‘로열패밀리’, ‘내조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차량을 협찬해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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