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요금제 폐지설에 누리꾼 '시끌시끌'.. KT "그대로 유지"
이달 말 폐지·5월말 폐지·연장 등 '說만 무성'
2012-04-14 09:00:00 2012-04-14 0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폐지냐 아니냐 논란이 한창인 KT CGV 요금제에 대해 KT는 현 요금제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KT(030200)의 CGV 요금제 폐지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인터넷 게시판과 카페, 블로그 등에서는 CGV 요금제에 대해 이달 말에 폐지된다, 한달 연장돼 5월 말까진 쓸 수 있다, 연장된다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
 
결론부터 말하자면 CGV 요금제와 관련해 폐지는 없다는 것이 KT의 입장이다.
 
KT CGV 요금제는 KT 휴대전화 고객에게 제공되는 요금제로 ▲CGV표준요금제 ▲CGV커플요금제 ▲CGV문자요금제 ▲i-CGV 커플(부가서비스) 등이 있다.
 
각 요금제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고객 본인에게 매월 무료영화 한편 제공과 동반 1인 할인 등 CGV 영화관에서 영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많은 고객들이 애착을 보이고 있다.
 
한 KT CGV 요금제 고객은 "지난해에도 폐지한다는 설이 있었지만 혜택이 축소되며 연장됐다"고 밝혔고, 또 다른 고객은 "영화를 자주 보는 나에게는 최고의 요금제인데 폐지는 안 된다"며 요금제 유지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CGV 요금제 폐지는 금시초문"이라며, "관련 부서에 확인한 결과 당분간 CGV 요금제가 폐지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KT의 CGV 표준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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