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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모두 반전..낙폭 만회 중
2008-10-07 11:51: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낙폭을 줄이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서 지수의 낙폭을 줄이고 있다.
 
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21포인트(0.55%) 떨어진 1351.5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5.84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0.55포인트(2.60%)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낙폭이 커지며 36.94포인트(-2.74%) 하락한 1321.81까지 떨어졌으나 오전 9시25분을 기준으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점에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1167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이 1328억원, 개인이 27억원을 매수하는 등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특히 기관에선 투신이 1205억원, 기금이 182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투신권은 9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연기금도 개장초 100억원 넘는 순매수에 나서면서 수급안정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779억원 매수, 비차익거래가 372억원 매수해 모두 3152억원의 물량을 매수하고 있다.
 
또 시총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0.97%(5000원)오른 52만2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SK텔레콤(2.30%), LG전자(3.90%) 등이 모두 상승 반전하고 있다.
 
현대차(2.27%), 기아차(2.94%)는 모두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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