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남미 5개국 공무원 초청 연수 진행
2012-05-08 17:46:58 2012-05-08 17:47:34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부터 볼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택 및 도시정책 개발'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공무원 초청연수사업(KOICA 주관)은 30년 동안 쌓아 온 LH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22개 과정, 59개국, 316명의 연수생을 생대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했다.
 
LH는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콜롬비아 등 5개국 공무원을 상대로 연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H는 한국의 주택, 도시개발과 주거수준 향상에 대한 공공부문의 역할, 공공주택 공급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가국의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수생들과의 관계 유지로 향후 해외사업발굴과 참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송 LH사장은 "해외초청연수 사업을 통한 개도국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확고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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