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인간 줄기세포로 ALS 증상 재현..관련株 '신났다'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사람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를 배양해 온몸의 근력이 쇠퇴하는 난치성 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의 증상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줄기세포, 바이오주들이 강세다.

 

11일 오전 9시42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은 전일대비 10.05% 급등 중이다.

 

산성앨엔에스(016100)는 10.58% 오르고 있고, 조아제약(034940), 메디포스트(078160)도 각각 6.16%, 2.45% 강세다.

 

이밖에 알앤엘바이오(003190), 이노셀(031390), 차바이오앤(085660), 엔케이바이오(019260), 에스티큐브(052020), 파미셀(005690), JW중외신약(067290), 셀트리온(068270), 메디프론(065650), 크리스탈(083790) 등 바이오주들이 동방 상승 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교토대 나카츠지 노리오 물질세포통합시스템 거점장을 비롯한 연구팀이 사람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를 배양해 온몸의 근력이 쇠퇴하는 난치성 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의 증상을 재현하는 데 성공해 발병원인 규명이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논문은 미국 과학잡지 '스템셀즈 트랜슬레셔널 메디신' 인터넷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