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대신證, 안정성 강화한 ELS 1종 공모
2012-05-15 11:36:09 2012-05-15 11:36:4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만기의 절반이 지나도록 40%이상 폭락하지 않으면 연 9.5%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오는 16일까지 삼성전자(005930)LG화학(05191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얼리컷1.5대신 ELS 2107호'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엘리컷1.5대신ELS2107호는 기존의 스텝다운형 구조에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상품으로 만기(3년)의 절반 시점인 1.5년(18개월)까지 조기상환이 안 되었더라도, 기초자산이 손실발생 가능 구간인 녹인(knock-In)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최고 수익의 절반인 연 9.5%를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6,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9%의 수익을 지급한다.
 
판매규모는 50억원으로 최소 청약 단위는 100만원이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최근 주가가 하락되면서 스텝다운형 ELS의 조기상환이 지연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만기까지 노출될 위험에서 벗어나 다른 상품으로 재투자가 가능한 장점을 지닌 이번 상품이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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