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운동 제품 '인기'..아이파크백화점 할인전
2012-05-23 10:30:40 2012-05-23 10:31:1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른 더위에 여름 맞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운동 제품들의 매출이 대폭 늘고 있다.
 
23일 아이파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자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요가, 필라테스 등 트레이닝복을 판매하는 브랜드 매출은 93.6%, 런닝화, 워킹화를 판매하는 스포츠브랜드의 매출은 34.7%, 자전거 매출은 21.5% 증가했다.
 
아이파크백화점 관계자는 "운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몸매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얻어 자전거, 요가복, 러닝화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요가복의 경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날씨 탓에 7부 요가바지, 핫팬츠, 끈탑 등 여름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 전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고객들의 소비 행태를 반영해 다양한 운동 용품과 다이어트 보조기기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 문화관은 여름 트레이닝복의 인기가 치솟아 관련 상품을 이달 말까지 50% 할인 판매한다. 7부 요가바지는 4만6000원, 기본 탑은 3만9000원부터, 끈 탑은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삼천리 자전거 접이식 미니벨로 스몰박스는 30만원, 속도를 내 장거리 이동하기 용이한 기아 소울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29만원, 현대 소나타 미니벨로는 27만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일상 생활에서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슬랜더톤 복부시스템을 26만9000원에, 하체 근육활동을 증가시켜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주는 핏플랍 샌들을 10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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