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車, 전국 11개 대학과 위탁교육 MOU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현대·기아차는 전국 11개 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100여개의 현대·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정비기술직원들이 인근 위탁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엔진과 전기, 섀시 등을 주제로 기술력 향상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위탁 교육 대학에 실습 교육용 차량 33대를 지원하고 강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대학들은 교육장소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 기술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위탁대학은 신흥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오산대학교 등 전국 11개 대학이다.

 

한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서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