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개성만점 튜닝카 ‘시선집중’
2012-06-10 14:20:27 2012-06-10 14:20:47
◇지난 9일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베스트 드레스업 카 콘테스트’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는 지난 9일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3개 차종에 대한 ‘베스트 드레스업 카 콘테스트(Best Dress-up Car Contest)’ 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완성차 업계 최초 튜닝을 통한 드레스업 차량 선발대회인 ‘벨로스터 베스트 카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올해는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3개 차종으로 대상 차종을 확대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유일한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 달간 5개 자동차 동호회와 연계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5대를 선발했다.
 
현대차는 본선에 진출한 5대의 차량을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 전시했고, 인기투표, 행운권 추첨, 룰렛 게임 및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 벨로스터 튜익스(TUIX) 모델과 신형 싼타페를 전시하는 등 색다른 현대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콘테스트 1등은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 ‘BK 매니아’ 회원 송영진 씨가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송영진 씨는 “젊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자동차 업계에 진정으로 원하는 행사가 바로 이런 행사” 라며 “많은 시민들이 화려하게 꾸며놓은 차량들을 보고 현대차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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