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 가동.."과잉정비 보상 받는다"
2012-08-02 12:59:46 2012-08-02 13:00:42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차량 운행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차량 정비, 긴급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아차는 2일 텔레매틱스 서비스나 스마트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차량 운행에 대한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존 ‘긴급봉사반’을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확대·재편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스마트 컨설팅 센터(☎080-200-2000)’는 10년 이상의 베테랑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상담원을 24시간 배치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전국 800여개 ‘오토 큐(AUTO Q)’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아차는 고객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비스 협력업체의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 운영 전담그룹을 스마트 컨설팅 센터 내에 설치·운영한다.
 
‘과잉정비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기아차 ‘오토 큐(AUTO Q)’에서 정비를 받은 후 과잉정비가 의심돼 스마트 컨설팅 센터를 통해 과잉정비 여부 판단을 접수한 경우 심의위원단의 조사를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기아차는 긴급출동 정비서비스인 ‘도어 투 도어 서비스’, 차량의 세부적인 점검이 필요한 경우 ‘방문진단 서비스’, 보증수리 1일 이상 고객에 대여차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여차 제공 서비스’ 등 최상의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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