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하락출발..큐셀, 23% 폭등
2012-08-27 16:42:47 2012-08-27 16:44:0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는 31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5분 현재 독일 DAX30지수는 10.29포인트(0.15%) 내린 6960.78에, 프랑스 CAC40지수는 9.67포인트(0.28%) 밀린 3423.54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증시는 여름 공휴일로 휴장했다.
 
독일증시에서는 코메르츠뱅크가 0.78%, 도이치뱅크가 0.25% 오르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는 약보합이다.
 
태양광업체 큐셀은 한국의 한화(000880)그룹이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3% 폭등하고 있다. 큐셀은 극심한 재정난으로 지난 4월 법원에 파산신청을 낸 이후 한화에서 현금 약 4000만유로(약 555억원)를 지급하고, 큐셀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지고 있는 부채 8억5000만링깃(약 3000억원)을 보증하는 조건으로 인수키로 했다.
 
프랑스증시에서 BNP파리바는 0.14% 내리고 있고, 소시에떼제네랄은 보합이다. 자동차업체 푸조는 1.08%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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