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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인천 영종도 인근으로
2012-08-30 15:02:59 2012-08-30 15:04:0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그룹 코리아의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가칭)’의 건립 부지를 인천시 영종도 운서동 일대로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될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시 영종도내 약 25만㎡의 부지에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약 7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2013년 착공해 시험운영을 거쳐 이르면 2014년 봄에 정식 오픈된다.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에는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테마로 지어지는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에는 드라이빙 트랙, 고객 센터,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 센터, 친환경 체육공원 등 총 5개의 부속 시설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핵심 시설이라 할 수 있는 드라이빙 트랙은 고객과 일반인들의 교육 및 체험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해당 트랙에는 급가속제동코스, 핸들링코스, 다이나믹코스, 써클코스, 멀티코스, xDrive 오프로드코스 등 총 6가지의 안전운전교육 모듈이 설치된다.
 
더불어 센터에는 BMW그룹의 브랜드들을 체험하는 문화전시관과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캠퍼스, 카페, 레스토랑 등의 가족형 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세일즈, AS, 테크니컬 트레이닝 등 연간 약 1만500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며, 부지내 총 1만2000㎡ 규모의 친환경 체육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일반 방문객들 모두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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