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12년 턴어라운드 원년-우리證
2012-08-31 08:09:05 2012-08-31 08:10:0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2012년은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 INT(지분율 90.0%, B2C)와 아이마켓코리아(지분율 36.98%, B2B)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에서 탈피해 2012년에는 큰 폭의 이익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인터파크 INT는 크게 쇼핑, 도서, ENT(Entertainment), 투어사업부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 ENT와 투어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될 뿐 아니라 쇼핑사업부문에서 마진개선 노력을 통한 질적변화가 나타나는 등 동사의 수익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게다가 지난해 12월 삼성그룹으로부터 지분취득을 통해 아이마켓코리아(이상 IMK)를 자회사에 편입시켰고, IMK 인수를 통해 B2C에 이어 B2B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확산되는 이-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연결 매출액은 470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성장,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대규모 적자전환에서 벗어나 2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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