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여덟번째 컬처프로젝트 '블랙워치' 선정
2012-09-01 09:00:00 2012-09-01 09: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컬처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로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연극 작품인 '블랙 워치(Black Watch)'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블랙 워치는 지난해 프랑스 국립극단 ‘코메디 프랑세즈’가 선보인 '상상병 환자'에 이어 두 번째로 컬처프로젝트 무대에 오르는 연극 작품이다.
 
올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의 폐막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4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스코틀랜드 소외계층 청년들이 최강의 특수부대인 ‘블랙 워치’에 자원 입대해 전쟁의 참상을 겪으며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블랙 워치는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첫 아시아 지역 공연”이라며 “관객과 무대 사이의 벽을 허무는 실험적 시도 등을 통해 국내 연극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R석이 7만 원이며, S석과 A석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이다. 티켓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3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의 '컬처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컬처 아이콘을 찾아 선별 소개하고자 탄생시킨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R&B아이콘 '존 레전드'와 ‘제 2의 프레디 머큐리'로 불리는 '미카'의 내한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국립극단 '코메디 프랑세즈'의 연극과 아이리쉬 포크록을 대표하는 '데미안 라이스', 하이브리드 팝의 아이콘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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