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네오위즈G 급락..게임株 상승세 못이어가
2012-09-04 11:39:01 2012-09-04 11:40:2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급락하면서 전체 게임주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12%대 하락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펀더멘탈보다 인수설, 합병설 등 루머로 인해 올랐던 부분이 많아 이날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도 7%대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엔씨소프트(036570)의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였던 게임주들은 이날 대부분 약세다.
 
컴투스(078340), 게임빌(063080), JCE(067000), 위메이드(112040) 등 모바일 게임주들은 3~5%대 하락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소프트맥스(052190) 등 일부 종목들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PC온라인 게임사들은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를 새로 서비스한 엔씨소프트를 제외하면 뚜렷한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네오위즈게임즈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사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여전하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사들 주가는 최근 많이 오른 피로감에 쉬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게임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고. 게임빌은 NHN(035420) ‘라인’을 통한 일본 서비스 등 해외 진출 호재가 있고 컴투스는 다양한 SNG게임들을 곧 출시하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사들의 주가가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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