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네오위즈게임즈, 지분매각은 '루머'..약세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텐센트 피인수 루머가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네오위즈(042420) 관련주들이 약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5%대 하락한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 모회사 네오위즈도 5%대씩 떨어지고 있다.

 

전날 증권시장에서는 네오위즈가 네오위즈게임즈 지분을 중국 게임사 텐센트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네오위즈게임즈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박재석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매각을 고려해 본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라며 “경쟁력 있는 온라인 게임 라인업 부재와 모바일 게임에 대한 늦은 대응으로 단기간에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