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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원랜드, '사행산업 규제'로 이틀째 급락
2008-11-19 09:3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강원랜드가 정부의 사행산업 규제에 따른 여파로 18일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9일에도 큰 폭 하락하고 있다.
 
오전9시 2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8.51%하락한 1만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관리위원회는 지난17일 사행산업의 순매출 규모를 2013년까지 국민총생산(GDP)대비 0.58%로
규제하는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강원랜드의 내년도 실적 감소가 불가피 하고, 오는2010년 부터는 이익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승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내년 영업실적이 매출1조1501억원, 영업이익3460억원으로 종전대비 13.3%, 14.2% 하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하향으로 바꾸고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원으로 28.6%하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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