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진 디자이너` 알리기
'신진 디자이너 패션 페어', 강남점·본점·센텀시티점 등 확대 운영
2012-10-14 14:04:56 2012-10-14 14:06:39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제 5회 신세계 신진 디자이너 패션 페어'를 개최, 전국적으로 신진 디자이너 알리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18일까지 강남점에서 시작된 뒤, 26일~28일까지 본점에서, 내달 23일~29일 까지 센텀시티 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세계 패션 페어는 지난 2010년부터 강남점에서 4회 가량 열렸으며, 매회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유통업계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토털 라이프스타일 패션이 컨셉인 이번 패션 페어에는 의류를 비롯해 잡화, 쥬얼리 등 기존 행사보다 2배가량 늘어난 40여개 브랜드가 참여, 총 30억원규모의 상품이 마련된다.
 
주요 브랜드는 포스트디셈버(박소현), 더케이스토리(감선주), 미니츠 (이규선) 등 의류 브랜드를 비롯, 젬마 알루즈 디자인(손준희), 202팩토리 (이보람), 잇츠백(정민식) 등 가방, 쥬얼리, 구두 브랜드 등이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 외에도 기존에 운영 중인 신진 디자이너 구두 편집매장, 캐주얼 의류 편집매장을 통해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여성캐주얼팀 손문국 팀장은 "참신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니치 마켓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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